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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일일민원실 시청업무마비 빈축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9년 03월 19일(화)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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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의회가 지난달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일민원실과 찾아가는 민원탐방이 시청민원을 마비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회는 1층 의원사무실에 1:1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민원상담실을 설치해 지닌달 11부터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의원들이 민원을 빙자해 해당부서 공무원들을 무더기로 불러들려 민원을 처리하면서 자신들의 표심다지기를 하면서 시청민원이 마비상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회 민원실은 매일 시의원 1명과 공무원 1명이 근무하며 별도 처리절차까지 마련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운영 첫날인 지난달 12일 이중호 의장 지방 상수도 여과장치 설치 관련 문의1건을 민원을 응대했다.

이어 같은 달 13일 이규덕 의원 농로포장 요청과 상수도관로 매설 요청 등 2건을 처리했으며 같은 달 25일 송명애 의원은 상수도 석회질 함유 식수사용 불가 등을 민원을 응대했다.

이어 같은 달 전풍림 의원 4건(농로포장 요청 3건. 삼가리 마을회관 일대 취락지구 확대 요청), 우충무 의원 2건 강변2차 아파트 앞 사고 위험 등 ‧ 가스자동차단기 시비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해 민원을 응대하는 등 14명의 의원들은 2월 7건, 지난 15일 현제까지 15건 등 총 22건의 민원을 응대하면서 민원처리 명분으로 시청 담당부서 팀장 팀원 등의 공무원들을 상당 수 동원시켜 민원을 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일 민원실에서는 의정 및 시정과 관련된 시민들의 모든 애로사항을 포함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영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까다로운 절차도 필요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부서별 공무원들이 연일 의회로 불려나가면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민원을 볼 수 없게 됨에 따라 대책마련과 의회 일부의원들의 잘못된 민원실 운영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의회 일일민원실에 민원이 접수되면 의원과 참석 공무원이 상담을 한 후 접수된 민원서류를 해당부서와 논의해 처리를 하는 것이 행정처리 절차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부서 공무원들을 의회로 불러드려 업무를 마비시키고 있는 탓에 의원들이 갑질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 찾았던 김모(53)씨는 “바쁜 민원이 있어 시청을 찾았지만 부서 직원이 시의회 민원을 처리하려고 자리를 비운 탓에 두 세 번씩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며 의회 일일민원실 조성 취지는 좋았지만 공무원들을 장시간 자리를 비우게 하는 것은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고 불편을 주는 것이라”고했다.

특히 “일부 의원님들이 일일민원을 빙자해 의회 민원인들을 상대로 선심공세를 펼치면서 자신들의 표심다지기를 한다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서이며 시민들은 그런 의원들의 행위에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며 다음 선거에서 낙선을 시키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했다.

한편 우충무의원(무소속.다선거구. 가흥1~2동)은 “민원인들의 민원에 대해, 일지에 남겨 한꺼번에 정리를 하기로 했으며 한건은 산림과에 유선으로 전화를 해 확인 해달라”고했다.

김화숙 의원(한국당 비례대표)은 “일일 민원실을 담당하면서 행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시청 담당부서 관계공무원들을 의원실로 불러 민원을 처리했으며 일부의원들은 행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야 민원을 응대할 수 있다.”고했다.

김병기 부의장(무소속.나선거구.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 “민원인들을 응대하고 민원을 인수인계를 하려면 담당부서 팀장들이나 담당공무원들이 의회로 와서 설명을 해야 되며 이유는 의원들이 다 설명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했으며 “개인적으로 시청공무원들이 일일민원실로 와서 민원인들 응대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라”고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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