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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부산 자성고가교… 흔적을 남기다
부산 최고(最古) 자성고가교 명판 수집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9년 03월 25일(월)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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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자성1고가교 명판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올 1월부터 철거가 시작된 자성고가교(건설 당시 자성대입체교차로)의 명판을 공사를 시행하는 건설본부로부터 제공받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자성고가교는 1969년 동구 범일동 일대에 건설된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이다. 그동안 원도심의 핵심 교통망의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로 시민소통창구 OK 1번가를 통해 민선7기 시민정책 제1호로 선정되면서 지난 1월부터 철거가 시작되었다.
박물관은 부산시의 발전과 함께해 온 자성고가교 철거에 앞서 자성고가교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제거된 명판 3개 중 2개(1개 망실)를 역사 자료로 수집하였다.
해당 자료는 보존처리 후 향후 부산시 발전과 관련한 유물로 관리되며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은 고가교 명판 외에도 1963년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탑(당시 서면로터리에 건립) 등 부산시의 발전과 관련한 다수의 역사적 유물들을 수집하여 보관·관리하고 있다.”며 “도시의 발전과 함께 사라져가는 유물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가치 발견이 필요한 만큼 부산박물관은 앞으로도 부산시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자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유물관리팀(☎610-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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