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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소형 민간건축공사 집중 안전점검’추진, 안전사고 예방
그동안 정기점검 미실시 1만㎡미만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점검 실시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9년 03월 29일(금)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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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는 1만㎡미만의 중‧소규모 공사중 철거,굴토,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종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작구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대부분 중‧소규모 공사장에서 일어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그동안 정기점검 미실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소형 건축공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3월기준 건축 인‧허가 통계상 서울시의 민간건축공사장은 42백여개소이고, 이중에서 1만㎡미만의 중‧소형공사장은 90%이상으로 38백여개소에 달한다. 이중 지하1층 이상을 굴착하는 공사장은 23백여개소, 지하층이 없는 공사장은 15백여개소이다.

38백여개소에 달하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14백여개소를 선별하여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취약 공종에 대해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300명을 투입하여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서 총 4,200회 안전점검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집중 안전점검계획을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와 충분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확정하였으며 주요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자치구 건축심의 분야별전문위원회 또는 구청장의 직권으로 위험공사장을 선정한다.

둘째, 점검 대상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감독하는 현장 감리자가 안전관리 감리업무 수행사항을 사전검토한 후 자치구에 안전점검 신청토록 하였다.

이는, 불시 점검으로 적발 위주의 점검을 하기 보다 현장의 건축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아울러, 점검 신청을 하지 않거나 점검 시기를 늦추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공사의 예정 공정에 맞추어 적정 점검일을 정하여 효율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셋째, 분야별 전문가는 현장 위해 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구청 직원은 현장 감리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철거는 구조분야기술사, 굴토는 토질 및 기초기술사, 크레인은 건설기계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하여금 집중하여 현장위해요인을 점검하도록 하고 구청직원은 현장감리가 안전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므로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점검하여 적정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는 현재 50명이던 건축안전자문단 위원을 300명으로 확대개편하여 각 구청별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각분야별 전문기관 및 단체, 학계에 추천 의뢰중에 있다.

넷째, 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하여는 반드시 보완후 공사토록 하고, 현장감리가 상주하지 않은 경우,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는 경우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건축관계자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다섯째, 자치구에서 점검실적에 대해 분기별로 서울시에 제출하고, 점검실적을 현황 관리하여 비교 평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 개선방안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3월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이 완료되는 자치구는 17개 區이며, 나머지 8개 區는 금년 하반기까지 설립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건축안전센터가 조속히 설립되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시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집중 안전점검으로 일선 공사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감리와 시공자 등 건축관계자의 안전의식의 개선과 함께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년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치구와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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