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7 03:44: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안동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결혼이민여성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이중언어교육
다(多)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행복 안동!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08:2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안동시의 다문화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이민여성들을 배려하고 보호하는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서는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을 전문 강사로 양성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이중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내국인과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4개국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신청 기관을 찾아가 출신국의 문화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체험, 모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강사들이 지역 내 학교, 기관에 출강해 출신국의 문화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자들은 2∼4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즐겁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23개 기관 3,374명의 시민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이중언어교육’은 결혼이민여성 강사들이 신청 기관에 주 1∼2회 출강해 자국의 노래와 율동,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모국어를 가르치는 어학 교육이다.

지역 내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어와 제2의 언어인 이중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15명(베트남 5명, 중국 4명, 일본 3명, 필리핀 3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중 언어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남정홍 센터장은“결혼이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이중 언어능력을 활용한 교육으로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민족이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사 황티레양(베트남)씨는“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 시집와서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센터의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교육강사로 인생 제 2막을 열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두렵고 떨렸지만, 강사로서의 생활에 익숙해진 지금은 교실에 들어갈 때 ‘신 짜오(안녕하세요)’ 베트남어로 인사해주는 학생들을 만날 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다.

한국에서는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모국의 언어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니 가슴이 벅차다. 올해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문화 이해 및 이중언어교육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안동시다문화가족센터(☎054-853-3111)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봉화군,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영주시의회, 20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영주시, 생활체육인 1,160여 명 맞이…게이트볼·파크골..  
주세붕 군수 행차, 시민 품으로…풍기인삼축제 특별한 변화..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포항…제30회 노..  
포항의 역사와 맛이 어우러진 ‘2026 포항 해뜨면 국수..  
추경호 대구시장, 페가수스 농구단 홈 개막전 시투 퍼포..  
경주경찰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집중 점검..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영주쌀 소비촉진 앞장..  
영주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풍기인삼 세계에 알렸다..  
외나무다리 따라 만난 삶의 여정…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료..  
봉화署,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진출 합동 교통 캠페인 개..  
교육청·지자체·지역·학교·마을을 서로 잇-다!..  
영주시, 홍지민과 함께한 ‘선비 콘서트’ 성황리 개최..  
풍기인삼으로 ‘기운 충전’…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