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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숙인 5년새 22.8% 감소…서울시,‘23년 30% 사회복귀 목표 지원
전체 3,478명 중 거리노숙인은 731명, 시설노숙인은 2,747명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9년 04월 25일(목)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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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주)영남도민일보 |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가 집계한 지난 해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전체 노숙인 수는 3,47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22.8%가 감소한 수치다.
계절별 노숙인 수를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간대에 거리 특정구역과 노숙인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 규모를 일시집계(Point-In-Time)하는 방법으로 계절별 1회, 연간 총 4회 조사한다.
노숙인 실태조사는 노숙인 수 파악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450명 설문 조사결과 평균연령은 54.6세, 평균 노숙기간은 11.2년이며 노숙 시작연령은 42.3세, 직업이 있는 자가 51.2%로 나타났다.
2018년 설문조사는 10월 1달 간 거리노숙인 100명, 시설노숙인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설노숙인은 3차 일시집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유형별 무작위 할당 표집하였다.
노숙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한 질문에는 부채증가로 인한 신용불량‧파산이 24.1%, 본인 이혼 등 결혼관계 해체가 12.8%, 알코올의존증이 11.1%의 응답률이 나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계절별 노숙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전체인원은 4,505명에서 3,478명으로 22.8%가 감소했다.
노숙유형 별로는 시설노숙인 수가 3,636명에서 2,747명으로 24.4%가 감소했으며 거리노숙인은 869명에서 731명으로 15.9%가 감소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6년 간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는데, 2023년까지 전체 노숙인 가운데 30%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정, 단계적으로 노숙인 수를 줄일 계획이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실태조사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노숙인 자립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노숙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회복하여 지역사회 주민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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