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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서울시민 주택구입 의사 0.5p 올라, 7개월 만에 소폭 반등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 92.7로 4분기 연속 하락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9년 06월 23일(일)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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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정책리포트 제277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2/4분기 92.7로 전 분기 대비 1.0p 하락하였다. 2/4분기 고용지표는 전 분기 대비 1.8p 상승하였으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소폭 반등하여 매수심리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p 하락한 86.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0p 하락한 88.8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9년 2/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상승한 82.4,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오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70.0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민의 88.2%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55.0%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고, ‘지켜지고 있다’는 응답자는 45.0%였다.
서울시민 56.3%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긍정적 요인은 1순위 기준으로 ‘여가시간 확대로 삶의 질 향상’(68.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부정적 요인은 1순위 기준으로 ‘초과 수당 줄어 임금 감소’가 50.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생산성 저하 및 성과 감소’(16.6%), ‘보상 없는 불법 초과 근무 증가’(8.3%), ‘탄력적 운영수단 상실로 인력난 가중’(7.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가구의 63.9%가 주 52시간 근무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업무 강도’와 ‘삶의 만족도’, ‘소비 지출’은 증가한 반면, ‘근무시간’과 ‘금전적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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