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14:22: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함안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함안수박, 몽골에서 세계를 향한 성공적인 첫걸음
함안군 자매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우호교류 방문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수) 11:0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전국 최대 수박주산지이자 수박산업특구인 함안군이 세계로 향한 첫걸음을 몽골에서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매년 몽골 혁명을 기념하고자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나담 축제’를 앞두고 항올구 체렌 의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군에서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박용순 군의회 의장, 최승필 대암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군의원, 공무원, 수박재배시설하우스 설치회사 대표 등 16명의 군 축하방문단을 구성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세계적인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유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나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황궁박물관, 국가기록보관소, 자이승 승전탑 등을 둘러보며 양 도시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몽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함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양도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 설치된 수박재배 시설하우스 준공식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개회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으로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서 조 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함안수박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자매도시인 항올구에 마련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기술교류로 두 자매 도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을 꾀해 ‘윈윈전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체렌 의장은 “항올구에서 생산한 함안수박을 몽골 국민 모두가 맛볼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미 함안수박의 우수한 품질은 정평이 나있기에 머지않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대륙성 사계절 기후를 가진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10~3월)이 길어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낮으며, 초원과 목초로 둘러싸여 농업에 불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초원의 사막화로 목축이 어려워져 농업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항올구는 농업기반시설 개선과 재배작목 다양화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장기적으로 육식위주의 식생활 문화를 개선하고자 함안의 선진 농업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 왔었다.

이와 관련해서 항올구 농업연수단이 함안에서 농업기술 교육을 직접 받아왔으며 군에서는 관련 공무원들을 현지에 파견, 하우스 설치 및 생육환경별 작목선택 요령 등의 기본교육과 재배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항올구 우호교류단이 방문해 군의 몽골 현지 수박시설재배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으며 지난 4월에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수박축제·제26회 함안수박축제’ 개막식에는 체렌 의장이 참석해 함안수박축제가 항올구에서도 개최될 수 있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의 9개 지역 중 한 곳인 항올구는 다양한 중소규모 공장이 들어선 몽고의 신흥 경공업 지역으로 제빵, 음료, 피혁, 의류공장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 공산품의 46%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구는 11만 명, 면적은 45㎢이다. 특히 ‘고비’ 캐시미어 공장은 세계 5위권으로 몽골 경공업의 보배로 불리우고 있다.

군은 항올구와 2011년 7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함안아라문화제, 나담축제 등 상호 주요행사 축하방문을 비롯, 시설원예농업 연수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중동 전쟁 여파...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 대응 위한 ..  
봉화군농어업회의소, 군수(예비)후보자에 농정 정책 제안서..  
봉화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실시..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