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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물양장에 얹힌 카페리 구난..출항못할 뻔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24일(수)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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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홍인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4일 낮 11시 9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물양장에 얹혀 출항하지 못하던 카페리 A호(132톤, 7명 승선)을 정상 출항토록 구난조치했다고 밝혔다.
카페리 A호는 당일 오후 2시36분까지 빠지는 썰물 때에 포크레인 등 건설용 중장비를 싣다가 선수 부분이 물양장에 얹혀 꼼짝달싹 못하던 상황에서 마침 해상 순찰 중이던 신진파출소 순찰구조팀이 발견하고 인근 74톤 안강망 어선 B호를 신속히 섭외해 11시 30분 즈음 안전하게 예인, 이탈 조치했다.
카페리 A호 선장 이모씨(63세)는 "빠지는 썰물에 물양장에 얹혔다면 배가 뒤집어지거나 선저파손 등 부차적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당일 저녁 8시 만조시까지 출항을 못해 영업손실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었다"며 때마침 해경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며 예인선박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카페리 A호는 한전에서 발주한 가의도 노후 경유 발전설비 해체 작업을 위해 정상 출항해 당일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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