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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섬으로 탄생한 '한강 노들섬' 28일 개장…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 첫 선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버스 및 지하철, 수상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9년 09월 26일(목)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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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음악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한강 노들섬’이 오는 28일(토) 정식 개장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용산 이촌동과 동작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한강 노들섬’이 자연생태 숲과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음악섬으로 변신을 완료하고 박원순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8일(토) 오전 11시부터 개장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04년 노들섬 매입 후 ‘한강 예술섬’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막대한 예산소요, 과다한 설계 등 여러 반대에 부딪치면서 ’12년 사업이 최종 보류되었다.

이후 ’13년 서울시가 시민, 전문가와 함께 노들섬 포럼을 구성, 노들섬 활용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정해 3단계의 설계공모,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했다.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이는 노들섬 개장 행사는 ①노들음악(Nodeul Music) ②노들자연(Nodeul Nature) ③노들문화(Nodeul cuture), ④노들의 맛(Nodeul Taste) 등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에 음악섬으로 재탄생한 ‘노들섬’은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747㎡)과 잔디밭 ‘노들마당’(약 3,000㎡)으로 이루어져 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라이브하우스(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서가(서점 겸 도서관) ▴엔테이블(음식문화공간) ▴식물도(島)(식물공방)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라이브하우스와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데이브레이크’, ‘수란’, ‘소란’, ‘짙은’ 등 대중음악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노들서가 루프탑에서는 야외 요가를 즐기는 ‘노들섬×요가웨이브’ 등이 진행되며, 노들마당에서는 초대형 케이크를 나눔하는 ‘노들섬X마켓움’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노들섬, 가을을 만나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개장행사 중 라이브콘서트, 요가웨이브, 가드닝체험, 엔테이블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마감시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http://www.facebook.com/nodeul.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들섬’은 용산에서 노들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노들섬’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한강대교 보행길을 따라 10분~15분 정도 걸으면 진입 가능하다.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노들역(9호선 2번출구)이다. 
   
아울러, ‘노들섬’이 정식 개장하는 28일(토)부터는 수상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부득이 승용차 이용이 필요한 경우는 이촌, 여의나루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개장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들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 홈페이지(http://nodeul.org/)나 노들섬 운영사무실(02-6365-10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노들섬 개장식 일주일 후인 10월 5일(토) 노들섬 바로 앞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노들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불꽃축제 관람은 무료이나, 시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추첨에 의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랫동안 한강의 외딴 섬으로 잊혀져가던 노들섬이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서울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새롭게 변신한 노들섬에서 공연을 보면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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