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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매쉼터’ 아름다운 기억으로 물들이다
읍‧면 경로당 17개소 어르신 300명을 대상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9년 11월 05일(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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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예쁜 치매쉼터를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 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사각지대에 위치한 읍‧면 경로당 17개소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5개 프로그램 주제로 운영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당 100개소 1600명이 수료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 능력 향상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순흥면 배점1리에 살고 있는 52세 김모씨는 초기 치매진단을 받은 어머님과 생활하고 있는데, 예쁜 치매쉼터를 통해 집에만 계시던 어머님이 쉼터 가시는 날만 기다리면서 자꾸 움직이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셨다. 처음보다 어머님이 말씀도 많이 하시고,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정말 좋아졌다고 말했다.
장수면 성곡1리 쉼터 참여자 78세 권모씨는 손자, 손녀가 집에 놀러왔을 때 , 쉼터에서 만든 작품을 보여주었더니 너무 예쁘다며 달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쉼터 덕분에 손녀와 많은 얘기도 할 수 있고 나 스스로 밝아지는 모습이 느껴지니 너무 고맙다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도 인지 저하가 있던 분들이 눈에 띄게 인지기능이 좋아진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예쁜 치매쉼터를 이어나가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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