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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북상초 학생들 경로당 방문하여 재롱잔치 펼치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9년 11월 08일(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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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경남 거창군 북상초등학교(교장 전영태) 교원 및 유치원~3학년 학생 11명은 11월 8일(금)에 북상면 빙기실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롱잔치, 안마,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북상면 빙기실마을 경로당의 입구에 들어서자 30여명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학생들은 귤과 떡, 돼지고기 수육과 음료수 등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어깨를 안마해 드리고 학교에서 배운 민요와 판소리를 부르며 장기를 마음껏 뽐내었다.
여러 해에 걸쳐 크고 작은 무대를 경험하고 또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한 민요와 판소리 동아리 학생들이 부르는 사랑가, 사철가 등을 들으며 어르신들은 수준 높은 무대에 감동을 받기도 하셨으며, 뱃노래, 늴리리야 등의 익숙한 노래는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워하셨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회관 안팎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빙기실마을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와서 안마도 해주고 멋진 공연도 해주니 오랜만에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북상초등학교는 12월 초에 직접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근 후 이를 들고 경로당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북상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효에 대한 생각이 몸에 배어 늘 예의바르고 어른을 공경하는 태도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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