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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안전한 서울! 위기청소년 보호 위해 전문가와 관계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청소년 비행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7일(수) 심포지엄 개최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9년 11월 26일(화)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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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주제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11월 27일(수) 14:00부터 동자아트홀에서 심포지엄 및 청소년안전망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학교 및 학계 전문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비행에 관한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가 “청소년 비행의 최근 추세”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민정 팀장이 “청소년의 비행 수준별 도덕적 감수성과 도덕적 이탈 비교”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수정 교수는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반면, 사법절차에서의 문제점(긴 사법절차, 부족한 관리인원, 소년원 과밀수용 등) 개선은 부진한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정 팀장은 도덕적 감수성과 도덕적 이탈이라는 인지적 측면에서 청소년의 비행을 살펴보고, 상담 및 교육의 장에서 청소년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비행 문제에 대한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한다.
종합토론은 박병용(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전수민(법무법인「현재」변호사), 차주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조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박병용 장학관은 “학교 내 청소년 비행 현황과 대응”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대부분이 가정환경과 사회적 병리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부모의 환경 조성 책무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전수민 변호사는 “소년보호사건 처리의 문제점”으로 △면밀한 사실관계의 조사 없이 진술만으로 혐의의 인정됨 △소년보호재판은 유죄를 예정하고 진행됨 △판사에 따라 양형의 차이가 심함 △촉법소년은 경미한 사건이라도 예외 없이 송치된다는 것을 언급하며, 비행청소년이 적정한 절차에 따라 타당성 있는 조치를 받을 때 사법절차를 존중하게 되고, 소년보호사건의 목적인 소년을 교화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음을 강조한다. 차주환 조교수는 “청소년 비행, 낙인이 아닌 포용”의 관점에서, 청소년 재비행은 사회적 낙인이 직접적인 원인임을 밝히며, 청소년 비행의 극복은 비행중단 의지, 가족관계 회복 단계를 거쳐 새로운 삶의 진로설계로 이루어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2019년 청소년안전망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안전망 우수 사례 발표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내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지역의 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31일 기준 서울시 30,625명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정서적 지원서비스, 사회보호 서비스, 기초 생활 및 경제적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684,971건 지원하였다.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는 2019년 한 해 서울시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위해 애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유관기관들이 모여 효과적으로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이다. 우수 사례는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서울시내 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표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유공자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주도하는 청소년상담사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효과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자 한다.
김규리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되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위한 정책제언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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