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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호흡기염증 예방 음료로 특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호흡기염증 예방 음료 특허 기술개발
김재근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02월 22일(토)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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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재근 기자 =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옥기)는 문경오미자가 예로부터 감기와 기침, 해소, 천식 등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안정성평가연구소와 연계해 오미자의 호흡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 오미자음료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으며,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해 산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문경오미자를 비롯한 호흡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천연소재인 배, 도라지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세포독성, 세포생존율, 항염증, 대식세포 백혈구수치 등에서 오미자의 우수한 호흡기 효능을 검증했고 특히,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연구를 통해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함께 이용해 호흡기 염증질환에 효능이 우수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기호성까지 갖춘 음료제조기술을 개발, 기술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오미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기술적 전기를 맞이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와 환경오염에 의한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관련 제품의 개발과 산업화는 국민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우 고무적인 연구 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경 오미자는 최근 아산과 진천에 격리되어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제공되고, 영화 기생충에도 소품으로 나오는 등 연일 획기적인 홍보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검증하고 관련 제품을 산업화함으로써 신종코로나19로 우울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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