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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영덕 강구앞 해상 닻 끌림 바지선 구조
기상불량 속 승선원 구조, 바지선 고정 후 안전조치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07월 24일(금)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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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영덕 강구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닻이 끌리는 바지선박 A호(688톤, 부산 영도선적, 승선원 1명)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24일(금) 새벽 1시 25분경 영덕 강구항 방파제 앞 해상에 묘박 중이던 바지선이 밀리고 있다는 A호 승선원의 신고를 받고 즉시 강구파출소, 구조대, 경비함정등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A호 승선원 1명을 구조하고, 바지선을 고정조치 하였다.
A호는 23일(목) 17시경 강구항 방파제 공사를 종료하고 묘박 중 기상불량으로 해중에 고정된 닻이 끌려 남방파제 쪽으로 밀린 것으로 현재 A호는 밧줄로 육상에 고정하였으며, 구조된 승선원의 건강은 이상없다고 울진해경은 전했다.
이날 해상기상은 동해남부 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강구항 앞 해상은 북동풍의 강한 바람과 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풍랑특보 발효 등 해상기상이 좋지 않을 때 묘박해 둔 선박이 표류하거나 닻이 끌리는 상황이 많이 일어 난다”며 “묘박된 선박은 기상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곳에 묘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 예인선을 동원하여 A호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선박 소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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