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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5선에 올라
김동수 기자 / 입력 : 2020년 08월 04일(화)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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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 동수 기자 =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3코스 백석탄길이 한국관광공사가 ‘한적한 계곡을 따라 유유자적(悠悠自適)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5선에 선정되었다.

전체 길이 12km 신성계곡 녹색길은 세 가지 코스로 나뉘는데, 그 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백석탄길은 3코스로 안덕면 지소리 반딧불농장에서 고와리 목은재 휴게소까지 이어지는 약 4.7km의 길이다.

인적이 드물고 신성계곡의 정수로 꼽히는 백석탄 계곡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다. 1급수 어종인 꺽지와 다슬기가 서식하는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송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흰 빛으로 빛나는 백석탄을 만나 볼 수 있다.

안덕면 신성리에서 고와리까지 이어지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백석탄 외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명소가 네 곳이 있을 정도로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계곡과 숲길로 조성된 보현요양원에서 헌실쉼터까지 이어지는 녹색길 1코스 방호정길에서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한반도 지형, 공룡발자국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가꾼 코스모스, 백일홍 꽃밭과 함께 로봇 공룡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살아 숨 쉬는 지구 환경을 보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신성계곡 녹색길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로 최적의 장소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올여름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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