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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양초, 교가를 우리 힘으로 바꿔요!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08월 26일(수)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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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사천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숙진)는 교가 노랫말의 전근대적이며 자극적인 부분을 변경하여 9월 1일부터 수정된 교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남양초는 지난 6월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사랑 학예행사를 진행하였다.
교가에 담긴 뜻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교가의 노랫말 중 일부(피흘린, 일천건아)가 자극적이며 전근대적인 표현이라는 학생들의 의견이 나왔다.
이 의견은 이어진 전교 어린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었고, 학급 회의를 통해 변경할 노랫말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졌다.
각 학급에서 진행된 학급회의를 통해 피흘린, 일천건아를 대신할 노랫말 후보들이 선정되었고, 3~6학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충무공 피흘린 앞바다는’은 ‘충무공 지켜낸 앞바다는’이, ‘이 고장 일천건아 배움의 보금자리’는 ‘이 고장 꿈과 희망 배움의 보금자리’가 선정되었다.
문제 제기부터 최종 선정까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진 교가 노랫말 변경안은 지난 7월 28일 학교운영위원회를 통과하고 학교장의 최종 승인을 거쳤다. 따라서 사천 남양초는 9월 1일부터 수정된 교가를 사용한다.
김숙진 교장은 “이번 교가 변경을 통해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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