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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중앙고, 온라인 수업의 한계, 미궁게임으로 극복~!, 미래형 학교수업을 선도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0년 11월 29일(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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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진해중앙고등학교(수학교사 송세웅)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자 미궁 게임을 사용해 온라인 수업을 기획한 수학과 송세웅 선생님있다.
송 선생님은 퀴즈 연구 동아리를 운영하며 미궁 게임을 직접 만든 적이 있는데, 이 경험을 살려 미궁 게임을 제작했다.
온라인 수업의 경우 수업을 따라오지 못하는 친구들이 참여를 포기해버리면 선생님이 일일이 챙길 수 없다는 고충이 있다.
수학 수업은 수학 개념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그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풀이로 이어지는데 교실에선 교사가 돌아다니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견하고 지도할 수 있지만, 온라인 수업에서는 불가능했다. 그런데 미궁 게임은 직접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야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 많이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송 선생님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난센스 퀴즈 등과 재밋는 문제를 섞어 내서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송 선생님이 답변도 하기 전에 채팅창에 질문이 계속 쏟아져 답변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평소 질문이 없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수업을 미궁 게임을 사용해 진행한 첫 도전인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정규 수업의 학습 목표가 온전히 녹아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송 선생님은 “학생들의 참여 유도가 목적이어서 학습 목표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며,“다음 번엔 교육과정에 맞는 미궁 게임을 제작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진해중앙고는 전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으로 원격 수업으로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사-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지난 4월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체 교사(100%)가 ZOOM을 이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진해중앙고 재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수준별 수업 및 학생상담 등으로 지역 내 학교와 학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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