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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지하구(통신·전력) 현지적응훈련 실시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0년 12월 09일(수)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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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9일, 괴정동 지하구(통신·전력)에서 소방공무원 및 한전, KT직원 25명과 화학차 등 소방특수차량 7대를 동원하여 화재 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으며, 관내 지하구 7개소에 대해서도 12월중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구의 경우 전기, 통신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발생 시 화점 발견과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워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으며, 지하구 화재 특성상 밀폐된 공간과 출입구와 뜨거운 열기, 연기에 의한 시야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화재 진압이 상당히 힘들다.

이번 훈련은 지하구 구조와 소방시설 현황을 파악하여 진압작전도를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지하구 출입구 및 환풍구 위치확인, 중계기를 활용한 무선통신 훈련, 가상화점을 설정한 진압훈련, 수직구를 통한 내부연기 배출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2018년 11월24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 통신구화재 당시 8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고, 서대문구 등 5개구와 고양시 일부에서는 통신·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며 “지하공동구는 화재 발생 시 혼란이 예상되는 중요시설이므로 KT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의와 훈련으로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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