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양북면, 4월 1일부터 `문무대왕면`으로 바뀐다
경주시 양북면, 삼국통일의 과업을 이룬 신라 30대 문무대왕 이름 딴 문무대왕면으로 행정명칭 변경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1년 03월 28일(일) 19:35
공유 :   
|
|
|  | | | ↑↑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대왕암 문무대왕릉 모습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정 문용 기자 = 경주시가 신라 30대 왕 김법민(金法敏 626∼681)의 시호를 딴 행정명칭 사용을 확정하면서,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업적이 재평가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양북면의 명칭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명칭 변경은 물론 동경주농협, 양북우체국 등의 명칭도 문무대왕농협과 문무대왕우체국 등으로 모두 변경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수요조사와 주민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10월 실시한 주민설문조사에서는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또 행정구역 새 명칭을 제안한 주민 1008명 중 76.5%인 771명이 문무대왕면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명칭 변경에 따라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의미 없던 지명에서 지역 고유성과 역사성을 띈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양북면에 위치한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과 그가 왜병을 막기 위해 지었던 호국사찰 감은사 터(국보 제112호)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도 행정명칭 변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북면을 비롯한 감포읍, 양남면 등 동경주 권역은 특산품으로 산딸기, 토마토, 한우, 참가자미 등이 유명하며, 문무대왕면 브랜드를 접목할 경우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이라는 새 명칭과 함께 환동해권역의 ‘해양역사 테마관광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북면은 조선시대까지 감포읍과 양남면을 합쳐 동해면으로 불렸지만, 일제강점기 때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지역 고유성을 반영하지 않고 단순한 방위 구분에 따른 이름을 계속 사용해 왔다.
|
|
|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경주시, ‘인구감소 관심지역’ 벗어났다…‘인구활력+지역’.. |
경주경찰서, ‘안심식당’ 앞치마 활용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
태안해경, 아동복지시설 아동들과 ‘눈높이 맞춘 아름다운 .. |
하늘에서 지키는 농산물... 봉화경찰서, 드론 활용 수확.. |
늘봄행정실무사, 생성형 AI로 업무는 가볍게 효율은 높게.. |
경북북부지역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 2026영주 풍기인삼.. |
영주시의회, 2026년 제7회 청소년의회 운영.. |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
봉화군 아동참여기구, 부모님과 함께 환경캠프 가져.. |
집배원이 전하는 영양간식 지원으로 돌봄체계 강화.. |
제7회 전국청량백일장, 성황리 개최.. |
봉화교육지원청,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특상’수상 쾌거.. |
영주시, 찾아가는 ‘무빙 플레이버스’로 아동 주도 놀이문.. |
영주시, 저연차 공무원 현장 경험으로 정책 시야 넓힌다.. |
영주시, 깊어가는 가을 재즈 선율로 물들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