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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편의점 등‘생활밀접업종’증가
신발소매업·옷가게·노래방 등은 감소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21년 04월 28일(수)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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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울산시가 최근 5년간(2015~2019) 지역 내 사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숙박·음식업과 서비스업 등 시민 생활 밀접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사업체* 수는 2019년 기준으로 8만 7,054개였으며, 전년도 대비 1,392개가 늘면서 1.6%의 증가율을 보였다.

울산의 사업체는 2015년 8만 805개에서 2019년 8만 7,054개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개인, 법인, 비법인, 협회․단체 포함)

산업 분야별로는 ‘제조업’ 업체가 전년대비 430개 늘어 5.9%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숙박‧음식점’과 ‘협회 및 기타 개인서비스’ 업체가 각각 476개, 231개 생겨나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일 년 새 각각 235개, 202개 늘어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노래연습장’이나 ‘컴퓨터게임방(PC방)’ ‘손해보험업’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울산의 사업체 종사자수는 2019년 기준 533,187명으로 전년 대비 6,102명, 1.2% 증가했다. 최근 5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잠시 감소추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5.5%)과 ‘보건 및 사회복지업’(4.7%), ‘숙박 및 음식점업’(1.4%)에서 전년대비 종사자 수 증가폭이 컸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구조별 사업체 구성을 분석한 결과, 울산은 도․소매나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이 전체 사업체의 86.98%(7만 5,720개)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이 12.98% (1만 1,298개), 농림어업 중심인 ‘1차 산업’이 0.04%(36개)를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별 종사자 구성도 ‘3차 산업’이 31만 2,498명으로 58.61%, ‘2차 산업’이 22만 511명으로 41.36%, ‘1차 산업’이 178명으로 0.03% 순이었다.

특징적인 것은, ‘2차 산업’의 경우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모두 2018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9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이다. 제조업, 수도·하수, 원료재생업 등의 사업체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4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분야는 △생활밀접업종 이었다. 2019년 기준 울산의 생활밀접업종은 4만 3,789개로 전체 사업체의 50.3% 차지했으며, 세부업종 구성은 ‘음식점’ 1만 6,635개(38.0%), ‘소매업’ 9,349개(21.4%), ‘생활서비스’ 8,219개(18.8%) 순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간 주요 업종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과 ‘생활서비스업종’은 증가했고 ‘소매업’은 2018년을 기점으로 감소했다.

‘음식점’ 중에서도 ‘커피전문점’이 지난 2016년 대비 552개(52.7%) 늘어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치킨전문점’도 94개(9.4%) 증가했다.

반면 ‘소매업’에서는 ‘신발 소매업’이 31개(12.1%) 감소, ‘여가생활업’에서는 ‘노래방’이 62개(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역 내 산업구조 변화를 분석·예측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산업별 사업체 분포와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사업체 변동 분석결과는 올해 6월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가 오는 12월 공표되면, 이를 분석해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도민일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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