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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들고 떠나는 문경새재
코로나시대, 문경으로 떠나는 스마트 관광
김재근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1년 06월 07일(월)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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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재근 기자 = 이제 걷기만 하던 문경새재의 모습은 잊자. 문경새재의 새로운 체험거리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문경새재 내에서 과거급제 체험행사 ‘암행어사 출두요!’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은 문경새재의 과거길이라는 콘텐츠에 익살스러운 도깨비의 스토리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과거길에 오르던 중 도깨비의 장난으로 짐을 잃은 선비가 짐을 찾는다는 이야기로 미션이 시작된다.
미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경새재 입구의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판매하는 미션지도와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미션지도는 3,000원으로 유료지만 한복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체험권이 동봉되고, 미션을 마치면 얻을 수 있는 농산물 상품권을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못해 오히려 저렴하단 생각마저 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선 도깨비를 연기하며 미션 진행을 도와주는 연기자들을 관내 전래놀이팀으로 꾸려 미션 상품인 농산물 상품권과 더불어 코로나로 어려운 요즘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이뤄냈다는 점도 칭찬할만하다.
오프닝 첫날 서울에서 새재를 방문했다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경새재 곳곳을 돌며 미션을 풀어나가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기존에 생각한 문경새재 이미지보다 훨씬 젊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주말, 코로나로 지친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폰 하나들고 청정 문경새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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