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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진한 홉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새 소득 작목 홉을 활용한 지역 새 소득원 창출 기대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1년 07월 29일(목)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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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2020년 홉(hop)의 지역 적응성 실증재배 시험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내서면 서원리에 위치한 재배 농가에는 푸릇푸릇한 홉 꽃송이들이 탐스럽게 달려 주민뿐 아니라 주변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궁금증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에는 현재 4개 농가가 1만㎡에서 홉을 재배해 자체 브랜드 맥주 생산이나 수확 체험 등에 활용하고 있다. 홉은 뽕나뭇과 여러해살이풀로 6~10m 높이까지 자라며, 주로 활용하는 부분은 암꽃이다. 솔방울 모양을 닮았고 꽃 속에 포함된 루풀린이라는 노란색 알갱이는 품종마다 독특한 쓴맛과 향기가 있어 천연 방부제로 사용된다.
맥주제조 때 주원료로 이용되며, 최근에는 원예치료, 가공품 개발, 경관조성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특용작물로 농업인들의 관심도 높다.
김인수 미래농업과장은 “관내에서 생산한 홉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재배기술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순히 홉의 생산을 넘어 가공, 유통, 체험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 미래농업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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