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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주말 야간 해루질 고립자 2명 구조
구명조끼 착용 없이 어둠속 차가운 바닷물 무릎까지 차올라 구조요청, 안전주의 철저 당부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21년 09월 19일(일)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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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 추석연휴를 맞은 18일 토요일 저녁 10시 27분쯤 충남 태안군 신진대교 인근 연안에서 야간 해루질에 나섰던 30대 정 모 씨 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에 따르면, 정 씨 등 2명은 이날 저녁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집하는 ‘해루질’에 나섰다가 물때를 알지 못해 무릎까지 들어차는 바닷물에 고립된 뒤 겁에 질려 119 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출동 수색에 나선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순찰구조팀은 물속에 고립된 정 씨 등 2명을 발견했고, 이어 해경구조대 이훈희, 김민성 순경 2명이 직접 입수해 둘을 구조해 냈다.
태안해경구조대 나종의 팀장은 “해루질 등 야간 바다활동은 추락, 고립, 익수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거나 구명조끼, 스마트폰 등 필수 안전장구들을 갖추고 물때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안전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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